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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곤파스 피해’ 서산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9-17 10:23
2010년 9월 17일 10시 23분
입력
2010-09-17 10:23
2010년 9월 17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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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태풍 '곤파스'로 극심한 피해를 본 충남 서산시 등 7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대규모 재해가 발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을 완화해 주고자 국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시·군은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전남 신안군이다.
이들 지역은 태풍으로 118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복구비로 국고 831억 원과 지방비 290억 원 등 1121억 원이 지원된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파손된 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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