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대전YWCA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덕순·대전 동구 용문동)의 다양한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센터는 올가을에도 자격증 반인 요양보호사, 직업상담사, 웨딩·산모도우미 등의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일정 시간 수강하면 수강비를 국비에서 보전(환불)해주는 강좌도 개설된다.
○요양보호사
노인전문 요양시설이나 주간보호시설 등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신체 가사 일상생활을 돕는 전문가 양성 과정. 대개 월 100만∼13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11일 개설돼 11월 24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요양보호사는 2008년 7월 도입된 노인장기 요양보험제도에 따라 앞으로 4만8000명이 필요하다.
○직업상담사(2급)
11월 21일 시행되는 올 마지막 실기시험을 대비한 과정이다. 13일 개강하며 매주 화, 수, 목요일(오후 7∼10시) 열린다. 수강료 20만 원 중 80% 이상 출석하면 80%인 16만 원을 국비에서 되돌려 받는다.
○생활 및 창업 요리
‘자신만만 가족요리’라는 이름으로 22일 개강해 주 1회 실시한다. 무초말이 도미탕수 해물잡채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다. 또 창업 또는 취업희망자를 위해 ‘계절 맛김치 및 밑반찬 창업반’을 3개월 일정으로 18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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