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대 자연학습장 개관…진도 남동리에 9만m겂 규모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7일 03시 00분


전남대가 6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자연학습장을 개관했다. 이 자연학습장은 면적 9만4110m²(약 2만800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자연학습장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대는 전남 장성군 백암산에도 학생수련원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 자연학습장 터는 진도군이 1998년 평생교육시설 설립을 조건으로 전남대 발전기금재단에 기부한 것이다. 두 기관은 자연학습장을 직원들의 복지시설 및 학습지원시설로 공동 부담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윤수 전남대 총장은 “진도 자연학습장은 전남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찾는 새로운 모델이 됐다”며 “친환경으로 조성된 자연학습장이 소통과 휴식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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