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강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를 주제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범종교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불교 50여 개 종단, 기독교 12개 교단, 민족종교 50여 개 종단 등 121개 종단의 종교지도자와 종교인 1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참석자들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 기원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국민화합 및 평화통일 등을 염원한 뒤 ‘애국시민운동 실천 협약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3대 세습체제 구축에 침묵하는 것은 세계 최악 수준의 북한 인권을 외면하는 죄악’이라는 내용을 담은 범종교인대회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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