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은 제65주년 경찰의 날이다. 축하와 격려에 앞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불철주야 힘을 모으고 있다. 국가의 위상에 비춰 법 준수 의식이 후진국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깝다. 특히 치안현장을 누비는 경찰관의 법집행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직무수행 과정에 93.7%가 욕설과 폭행을 당한다. 경찰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개혁을 거쳐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경찰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며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해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 국가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경찰관에게 경찰의 날을 맞이해 따뜻한 말 한마디, 미소라도 보내준다면 국민을 위한 치안서비스 향상에 힘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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