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손톱 크기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스티커에는 검문검색을 쉽게 하기 위한 일련번호 등이 들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분증이나 차량에 이 스티커를 붙여 출입증으로 사용하면 된다”며 “출입 스티커를 소지한 경우 검문소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만 거치면 회의장 일대 출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티커 신청 대상은 삼성1동 전 지역과 대치2동 942∼960, 995∼1005 일대이며 코엑스를 중심으로 반경 600m 안팎에 있는 곳이다. 기업체 및 일반 업소는 대표자 및 책임자가 소속 직원의 재직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강남경찰서 민원실이나 코엑스 치안센터 등을 방문해 교부받으면 된다. 주민들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갖고 삼성1동 주민센터나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받으면 된다. 접수는 9일 오후 6시까지다. 문의는 강남경찰서 G20기획팀(02-3497-3145∼6)이나 강남구청 G20 추진단(02-2104-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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