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경기 광역급행버스… 7개 노선 11월 중순 운행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7일 03시 00분


국토해양부는 광역급행버스 노선 7개를 새로 지정해 11월 중순부터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노선은 △수원∼서울역(경기고속) △동탄∼서울역(대원고속) △안산∼여의도(경원여객) △인천∼강남역(경원여객) △파주∼서울역(신성교통) △고양∼강남역(대원고속) △고양∼여의도(대원고속) 구간이다. 노선마다 배차시간이 다르지만 5∼15분에 한 대꼴로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존 직행좌석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을 대폭 줄인 버스다. 노선별로 평균 15분 정도 운행시간이 단축된다. 국토부는 출퇴근길 교통난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수도권에 6개 노선의 광역급행버스를 시험 운행해 왔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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