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특구 내 ㈜파나진이 세계적인 리서치기관인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으로부터 아시아 태평양 제품혁신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파나진은 인공 유전자(DNA)인 PNA를 이용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를 판별하는 기술로 혁신성과 활용성, 고객투자 수익률 등 선별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의 HPV 진단용 PNA 칩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전문의약품으로 등록돼 유전자 검사기관 및 대형병원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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