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리산 둘레길 출발지점에 남원시, 안내센터 만들어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7일 03시 00분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26일 둘레길 이용자를 정확하게 집계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출발지점인 주천면 장안리 주천파출소 옆과 2코스인 운봉읍사무소 옆 서림공원, 3코스의 인월면 서무리에 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를 신설하거나 인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둘레길에는 출발지점에 안내소가 없어 탐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지리산 둘레길 남원코스 탐방객은 2008년 4만5000명에서 지난해 9만 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10월 현재 30만 명이 다녀가는 등 탐방객이 크게 늘고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