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만 17세(고3) 남학생 평균 키는 173㎝였다. 2009년에는 173.8㎝로 0,8㎝가 늘었다. 하지만 1990년과 2000년 사이에는 3㎝가 늘었다. 2000년대 이후 학생들 키가 잘 자라지 않고 있다.
일본은 이미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만 17세 일본 학생들 평균 키는 1948년 160.6㎝에서 1979년 169.4㎝로 10㎝ 가까이 커졌다. 하지만 지난해(170.8㎝)까지 30년 동안에는 1.4㎝밖에 크지 않았다. 일본 고3 학생의 10년 전 평균 키는 170.9㎝로 오히려 지금보다 0.1㎝가 컸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대적 변화(secular trends)가 거의 정체 단계이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서지영 을지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공식 연구가 진행된 적은 없지만 유전학적 한계에 도달했다고 보는 것이 학계의 일반적 견해다. 한국인은 아시아 인종 중에서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본다"며 "이전에는 경제 발전 속도에 따라 생활환경이나 식생활이 크게 달라졌지만 이제 그 영향이 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도 키가 크는 데 걸림돌로 꼽히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성장클리닉' 원장은 "강남 지역에서는 사춘기 때 급성장을 하지 못해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꽤 있다"며 "공부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데다 수면과 운동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7일 공개한 '2009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보면 이런 현상은 강남 학생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다.
지난해 하루에 6시간 이상 자지 못하는 중학생은 전체의 11.5%였다. 고등학생이 되면 이 비율은 42%로 올라간다. 고3 학생은 52.4%가 하루에 6시간도 못 잤다.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을 한다는 답변은 중학생 9.2%, 고교생 7.4%에 그쳤다.
우유를 매일 먹는다고 대답한 학생은 중학생 33.5%, 고교생 27.9%였다. 대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다는 대답은 중학생 56.8%, 고교생 60.2%였다. 자연히 비만 학생이 늘었다. 표준체중의 50%를 초과하는 고도비만 학생 비율은 2006~2008년 0.8%에서 2009년 1.1%로 올랐다. 전체 평균 비만도도 13.2%로 2008년보다 2%포인트 올랐다.
건강 상태도 전체적으로 나빠졌다. 좌우 한쪽이라도 시력이 0.6 이하인 학생은 46.2%로 10년 전보다 1.2배 늘었고, 충치가 있는 학생 비율도 72.7%로 1.3배 늘었다. 평균 충치 개수도 1.4개에서 3.1개로 많아졌다. 코나 목, 피부병도 2~6배 늘었다.
건강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을 보인 학생도 크게 늘었다. 혈압에 문제가 있는 학생은 2006년보다 10배가 늘어 8.1%가 됐고, 콜레스테를 이상 소견 학생도 9배가 늘어난 15%였다. 또 고1 여고생의 16.8%는 빈혈 문제를 겪고 있었다.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도 적지 않았다. 초등학생 9.3%, 중학생 11.7%, 고등학생 9.9%는 가출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초등학생 중 5.66%는 무기력과 우울감에 시달렸다. 초등학생의 8.16%는 '수업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중학생 18.5%, 고등학생 23.4%는 '가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키크는데 가장중요한 인체의 자연성장호르몬이 최고로 분비되는 시간은 저녁10시에서 새벽2시로 알려져 있는데 이때 푹 잘수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됩니까? 이기본은 안지키고 학원이다 뭐다 혹사시키면서 비싼약에 온갖짓을 해봐야 키가 크겠습니까? 키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면부족과 야자로 집의 음식도 잘 못먹는 학생들의 건강은 말이 아닙니다.정부는 교욱개혁하겠다고 난리를 치더니 대체 지금까지 한게 뭐가있습니까?
2010-10-27 21:13:49
한국남성 평균키의 유전학적 한계가 174 전후였군. 아시아 전체에서 가장 큰 평균치이니 한계에 도달할 때도 됐다. 아시아 각국남성들의 평균신장을 알아보니 일본 171.5, 중국 170.2, 홍콩 171.7, 인도 164.5, 이란 173.4, 이라크 165.4, 말레이시아 164.7 로 한국이 상당히 큰편이고 중동까지 포함해도 이스라엘과 터키를 제외하고 가장 크다. 중남미와 비교해도 아르헨티나 174.5, 브라질 173.1, 멕시코 163.0등으로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더 크다. 즉, 이미 유럽과 북미를 제외하고는 전세계에서 가장 평균키가 큰편에 속하므로 더 이상 성장하긴 힘들것 같다.
2010-10-27 20:26:16
학생들의 키가 더이상 크지 않고 여러가지 건강상 안좋은 신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 너무 공부에만 신경쓰고 건강에 소홀한 결과가 아닐가요 앞으로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키크는데 가장중요한 인체의 자연성장호르몬이 최고로 분비되는 시간은 저녁10시에서 새벽2시로 알려져 있는데 이때 푹 잘수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됩니까? 이기본은 안지키고 학원이다 뭐다 혹사시키면서 비싼약에 온갖짓을 해봐야 키가 크겠습니까? 키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면부족과 야자로 집의 음식도 잘 못먹는 학생들의 건강은 말이 아닙니다.정부는 교욱개혁하겠다고 난리를 치더니 대체 지금까지 한게 뭐가있습니까?
2010-10-27 2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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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20:26:16
학생들의 키가 더이상 크지 않고 여러가지 건강상 안좋은 신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 너무 공부에만 신경쓰고 건강에 소홀한 결과가 아닐가요 앞으로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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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8 01:43:50
키크는데 가장중요한 인체의 자연성장호르몬이 최고로 분비되는 시간은 저녁10시에서 새벽2시로 알려져 있는데 이때 푹 잘수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됩니까? 이기본은 안지키고 학원이다 뭐다 혹사시키면서 비싼약에 온갖짓을 해봐야 키가 크겠습니까? 키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면부족과 야자로 집의 음식도 잘 못먹는 학생들의 건강은 말이 아닙니다.정부는 교욱개혁하겠다고 난리를 치더니 대체 지금까지 한게 뭐가있습니까?
2010-10-27 21:13:49
한국남성 평균키의 유전학적 한계가 174 전후였군. 아시아 전체에서 가장 큰 평균치이니 한계에 도달할 때도 됐다. 아시아 각국남성들의 평균신장을 알아보니 일본 171.5, 중국 170.2, 홍콩 171.7, 인도 164.5, 이란 173.4, 이라크 165.4, 말레이시아 164.7 로 한국이 상당히 큰편이고 중동까지 포함해도 이스라엘과 터키를 제외하고 가장 크다. 중남미와 비교해도 아르헨티나 174.5, 브라질 173.1, 멕시코 163.0등으로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는 한국이 더 크다. 즉, 이미 유럽과 북미를 제외하고는 전세계에서 가장 평균키가 큰편에 속하므로 더 이상 성장하긴 힘들것 같다.
2010-10-27 20:26:16
학생들의 키가 더이상 크지 않고 여러가지 건강상 안좋은 신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 너무 공부에만 신경쓰고 건강에 소홀한 결과가 아닐가요 앞으로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