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영재일까’ 스마트폰으로 알아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31일 09시 08분


스마트폰으로 자녀의 영재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최근 개발한 '내 아이, 영재일까' 앱을 다음 달 초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교육열은 매우 높은 데 비해 정작 자녀가 어떤 분야에서 특출한 재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얻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이를 이용하면 영재행동특성 검사, 문제해결력 검사, 창의성 검사, 리더십 검사 등 네 종류의 검사법을 통해 자녀의 영재성을 손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쓰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앱스토어인 '삼성앱스'에 다음 달 초 탑재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이 외에 교육과학기술 분야의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오픈 API'(누구에게나 공개된 응용프로그램환경)를 개발해 민간업체나 개인도 다양한 종류의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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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0-10-31 16:07:49

    영재를 스마트폰으로 알아 본다니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어디까지 볼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되네요 신나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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