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는 국제호텔 총지배인 자격증과 경영학 박사학위를 동시에 딸 수 있는 호텔관광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 호텔숙박협회에서 교육하는 41개 자격증 과정 가운데 국제호텔 총지배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경영학 박사학위도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는 전국 처음. 대학 측은 국제호텔 총지배인 자격증을 보유한 교수진과 서울 소재 국제 체인 호텔 외국인 총지배인으로 강사진을 꾸렸다. 교육과정 14개 과목 가운데 6개를 자격증 시험 대비 과목으로 지정했다. 이 대학은 또 다음 달 3일까지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을 모집한다. 동의대도 재무부동산 경영학석사(MBA) 야간과정 원서를 다음 달까지 접수한다. 4년제 대학 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졸업 예정자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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