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옷 1벌로 3가지 효과 ‘3 in 1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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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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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피-내피 조합 입맛대로… 캐주얼웨어로도 딱

잭울프스킨은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아웃도어 브랜드다. 독일에서 사업을 시작한 잭울프스킨은 ‘아웃도어 활동은 언제 어디서나 즐거워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의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아웃도어 활동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잭울프스킨이 2010년 신상품으로 선보인 ‘3in1 재킷’도 이런 브랜드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제품이다.

‘3in1 재킷’은 내피와 외피로 구성되어 있어 외부 기온에 따라 내피 또는 외피만 따로 입거나 내피와 외피를 함께 입도록 구성한 재킷이다. 옷 1벌로 3종류의 효과를 내는 재킷이다. 주로 봄이나 가을에는 외피만을,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는 내피만을 입도록 제작했다. 한겨울에는 외피와 내피를 함께 입어 보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잭울프스킨 ‘3in1 재킷’은 캐주얼 웨어로 입기에도 부담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보통 아웃도어 웨어는 일반적인 캐주얼 웨어로 입기에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면이 있지만 잭울프스킨 ‘3in1 재킷’은 트레일용이나 평상복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스타일이다. 유럽 판매 1위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만큼 디자인 감각도 유럽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잭울프스킨 ‘3in1 재킷’의 외피인 텍사포아 재킷은 특수 코팅으로 수분 투과성이 뛰어나다. 몸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잘 배출하고 외부의 물방울이 재킷 안으로 침투하지 못한다. 트레킹이나 등산을 할 때 쾌적한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주는 고기능 재킷이다. 또 어깨 부분 등 접촉이 잦은 부분은 마모방지 패치 처리된 3레이어 텍사포아 타스란 소재가 적용돼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재킷의 어깨 같은 부위의 내구성을 극대화시켰다.

잭울프스킨 ‘3in1 재킷’의 내피는 다운재킷과 플리스재킷으로 구분된다. 보온성을 강조한 다운재킷은 마모에 강하고 방풍성이 뛰어난 나일론 에어그리드 소재를 사용했다. 양털같이 부드러운 직물을 말하는 플리스재킷은 보온성이 뛰어나며 땀이 외부로 효과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잭울프스킨 ‘3in1 재킷’은 외피 없이 내피만 입고 활동해도 지장이 없을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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