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경남 산악인 콜핑 원정대 히말라야 히무롱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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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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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원정대장(앞) 등 ‘2010 콜핑 히말라야 히무롱 원정대’가 지난달 19일 히무롱 등정에 성공한 뒤 정상에서 기념촬영했다. 사진 제공 콜핑 히말라야 히무롱 원정대
이상배 원정대장(앞) 등 ‘2010 콜핑 히말라야 히무롱 원정대’가 지난달 19일 히무롱 등정에 성공한 뒤 정상에서 기념촬영했다. 사진 제공 콜핑 히말라야 히무롱 원정대

‘2010 콜핑 히말라야 히무롱 원정대’(단장 박만영)가 성공적인 등정을 마치고 11월 1일 귀국했다.

울산과 경남지역 산악인들로 구성된 원정대는 이상배 원정대장이 지난달 19일 히무롱(해발 7126m)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초 원정대는 올 5월 히무롱 정상 등정을 시도했으나 숨겨진 크레바스(눈 골짜기에 형성된 깊은 균열)에 셰르파가 추락해 철수한 뒤 이번에 한국 원정대로는 처음으로 등정에 성공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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