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성장잠재력이 충분한데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1000개를 발굴해 기술경쟁력이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12월 중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성장 기업들에 대해 경영안정자금(6000억 원), 경쟁력강화자금(350억 원), 지식재산권(162억7200만 원), 수출 마케팅 홍보(27억2500만 원) 등을 지원하는 시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미래성장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으로 미래의 성장가능성, 기술경쟁력, 기업의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첨단기술, 창업, 리엔지니어링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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