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 시외버스 승차권 인터넷 예매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22일 03시 00분


인천교통공사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승차권을 출력해 탑승할 수 있는 시외버스 ‘홈 티켓 서비스’를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승차권 예매도 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 예약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 교통웹사이트(www.intis.or.kr)에서 시외버스 승차권을 예매하도록 하는 ‘인터넷 예매 서비스’를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으로 승차권을 예매한 승객은 결제한 신용카드나 주민등록번호를 인천종합터미널 매표창구나 인터넷 전용 발권기에 제시하면 승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홈 티켓 서비스는 매표창구나 발권기를 거치지 않고 집 또는 직장에서 승차권을 출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공사 측은 이 서비스와 스마트폰 예약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 뒤 내년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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