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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점이 틀렸잖아!”…역술가 집에 화염병 투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23 11:19
2010년 11월 23일 11시 19분
입력
2010-11-23 11:16
2010년 11월 23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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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점이 틀렸다며 앙심을 품고 한밤중에 역술가의 집에 화염병을 던진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 씨(6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25분경 전주시 평화동 김모 씨(64)의 집에 화염병을 던져 창틀 등을 태운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 김씨는 "3년 전에 철학관을 운영하는 김씨의 권유로 부모의 묘를 이장했으나 그 후로 오히려 되는 일이 더 없어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피의자 김씨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마다 김씨 집에 돌을 던지고 소란을 피우는 등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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