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센터와 체험장 등을 갖춘 나주배 테마파크가 다음 달 개장한다. 전남 나주시는 왕곡면 덕산리 일대 4만7000여 m²(약 1만4242평)에 75억 원을 들여 나주배 테마파크 1단계 사업을 완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와 관련된 전문 테마공원은 이곳이 처음이다. 조경 등 마무리 공사를 거쳐 12월 중순 문을 여는 나주배 테마파크에는 다목적 강당과 교육, 전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와 나주배 체험장 등이 조성됐다. 전체 면적 2100m²(약 636평) 규모인 문화센터는 배 재배농가의 전문적인 교육 공간 외에도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공연, 전시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2014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펜션 등 숙박시설과 목공예, 나주배 미로공원 등 2단계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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