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연평부대는 낮 12시3분 경 "현재 연평도는 통합방위 을종 선포 지역이므로 통제에 즉각 협조해달라"며 "가급적 통행을 삼가 달라. 파편 및 포탄 잔해를 발견했을 때는 군 작전본부로 즉각 알려야 하며, 무단 반출 시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라는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오전 18분 연평도에는 북한의 방사포 가능성이 포착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으나 40분 뒤 해제됐다.
군 당국은 오전 11시18분 "연평도에서 포성이 청취되는 등 북한의 포격 도발 징후가 포착됐다"라며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연평도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인천발 여객선은 소청도로 회항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