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檢,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금주초 재소환하기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6일 03시 00분


이른바 신한은행 ‘빅3’의 고소·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중희)는 신한은행으로부터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당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재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B1면에 관련기사
신상훈 자진사퇴로 ‘신한사태’ 대타협?


검찰은 지난달 17일 신 사장을 한 차례 소환해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 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등의 고소내용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일부 사실 관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주 초에 신 사장을 다시 불러 조사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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