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겨울올림픽 정부보증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11일 03시 00분


정부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에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며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지원위원회를 열고 유치를 위해 관련 부처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1월 11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해야 하는 후보도시 파일과 함께 올림픽을 개최할 경우 재정을 보증한다는 정부 보증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또 평창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주∼강릉 철도구간에 올림픽역(횡계) 설치 방안 및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개최 지역의 올림픽 특구 지정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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