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안산 중앙역∼서울역 37분 만에 달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16일 03시 00분


신안산선 복선전철 2013년 착공

경기 안산시 중앙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2013년 착공해 2022년 완공된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총연장 46.9km인 신안산선은 총 4조981억 원이 투입돼 17개 역이 건설된다.

1단계로 2013년 착공해 안산 중앙역∼여의도 구간 및 시흥시청∼광명역 구간이 2018년 완공된다. 2단계 여의도∼서울역 구간은 2022년에 완공된다. 또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USKR)∼원시 구간도 1단계 구간 개통 시기에 맞춰 완공된다. 신안산선이 완료되면 안산 중앙역∼서울역 구간은 37분, 시흥시청∼서울역 구간은 35분이 걸리는 등 안산, 시흥, 광명지역 주민의 서울 도심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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