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동남쪽 경계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2014년까지 건설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5일 세종시와 대전 대덕구 와동 갑천도시고속화도로 와동 나들목을 잇는 ‘세종시-대덕테크노밸리 도로’를 내년 6월 착공해 2014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건설사업비 4310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총길이 13.44km에 이르는 이 도로는 급행버스시스템(BRT) 전용차로를 포함해 왕복 6차로로 건설된다. 이 도로 건설공사는 세종시∼대전 유성구 구즉동을 잇는 1구간(8.51km)과 구즉동∼갑천도시고속화도로 와동 나들목을 연결하는 2구간(4.93km)으로 나눠 내년 6월 동시에 착공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