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지역본부는 올해분 농작물 재해보험금 20억3000만 원을 도내 384개 농가에 31일까지 지급한다. 품목별로 보면 △사과 121개 농가 15억5000만 원 △배 58개 농가 2억5300만 원 △복숭아 42개 농가 1억7200만 원 △포도 6개 농가 6000만 원이다.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인 벼·옥수수·고추 농사 등은 157개 농가 2억7600만 원이다. 재해 유형별로는 △태풍 53건 1억200만 원 △우박 91건 8억9700만 원 △봄 동상해(凍傷害) 146건 9억2200만 원 △가을 동상해 11건 9800만 원 △집중호우 10건 13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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