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김민진 21억 바이올린 절도범 검거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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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진 씨(32)가 영국에서 도둑맞았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의 유력한 절도 용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나 바이올린은 아직 되찾지 못하고 있다. AP통신은 24일 “영국 경찰이 존 모건 씨(26)와 10대 2명을 바이올린 절도 혐의로 22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모건 씨는 현재 경찰에 구금된 상태이나 함께 붙잡힌 14세와 16세 소년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채 보석으로 풀려났다. 문제는 120만 파운드(약 21억3000만 원) 가치를 지닌 바이올린의 소재. 세계에 약 400대밖에 없는 희귀한 명품이지만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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