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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밤부터 많은 눈…퇴근길 정체 우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27 18:31
2010년 12월 27일 18시 31분
입력
2010-12-27 18:18
2010년 12월 27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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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에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커진데다 밤에 많은 눈이 예상돼 퇴근길 차량 정체가 우려된다.
오후 6시 현재 종로5가¤동대문 구간이 시속 7㎞, 남대문¤시청역 구간 시속 6㎞, 조선호텔¤한국은행본점 구간 시속 9㎞로 지체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주요 도심 도로도 시속 10¤20㎞로 정상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울에는 현재까지 눈이 0.3㎝ 가량 내렸으나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적설량 3¤8cm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권이어서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전이라도 도로가 얼어붙을 가능성이 크다. 퇴근길 시민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올림픽대로 구간, 인왕산과 북악산길, 남산순환도로 등 언덕이나 눈이 많이 내린 도로 위주로 131t의 소금과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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