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2월 29일]신나는 눈싸움에 까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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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9일 03시 00분


중부지방과 전북 저녁에 눈

“한국에 눈 많이 왔다면서?” 중국에 머물고 있는 친구에게서 아침 일찍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전화를 걸어온 지인은 이렇게 말했죠. “폭설로 출근할 때는 무척 고생했는데 사무실에 앉아서 온통 새하얀 창밖을 보고 있으니 참 좋네요.” 출근길 아파트 주차장. 자동차에 수북이 쌓인 눈을 털어내느라 어른들은 분주하지만, 까르르 웃음소리를 달고 다니는 아이들은 눈싸움이 마냥 즐겁습니다.

조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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