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에 최항도(사진) 경제진흥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3급 이상 고위간부 4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최 실장은 예산통이면서 서울시의 국제경쟁력을 높인 점을 평가받고 있다. 경제진흥본부장에는 신면호 복지건강본부장이 임명됐다. 신 본부장은 자립을 강조하는 ‘서울형 복지’ 사업을 통해 희망플러스통장, 희망의 인문학 강의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임이 두터운 최 실장과 신 본부장이 핵심 부서장으로 배치됨에 따라 서울시가 계속 도시경쟁력 강화와 서울형 복지 완성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나머지 고위 간부 인사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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