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언어영역/2014 개편 수능 대비, 교과서를 맨먼저 펴라!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3일 03시 00분


《2014학년도 수능이 개편된다. 하지만 아직 세부 시행안은 나오지 않았다. 구체적인 시험 형태와 문제 유형을 가늠할 수 있는 예비평가도 차후 연구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예비 고1은 2014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난감하다. 개편될 수능의 기본은 교과서다. 따라서 겨울방학부터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특히 국어는 학년별 수준 차이가 크지 않아 선행학습 효과가 높지 않은 과목. 차라리 중학 과정을 복습하는 게 효율적이다.》

[대책 1] 교과서에서 출발하라

학생 중에는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을 고집하며 수업 중 다른 공부를 하거나 교과서는 대충 읽고 문제집만 파고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제 2014학년도 수능 문제의 기본은 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다. 따라서 학교 수업시간을 간과해선 안 된다.

각 단원의 학습 목표를 바탕으로 교사가 수업시간에 강조한 사항을 정확히 파악한다. 수업시간에 인용된 작품, 글, 자료 등을 기억해두고 하나씩 찾아가며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교과서를 활용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① 대단원의 중심내용 파악

교과서 각 단원 앞부분에 제시된 ‘단원의 길잡이’ ‘준비 학습’ ‘학습 목표’ 등을 살펴본다. 해당 단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과 원리를 파악할 수 있다.

② 구체적인 핵심 개념, 원리 공부

소단원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며 공부해야 한다. 소단원은 대단원의 핵심 개념, 원리를 하나의 양상으로 구체화시켜 설명한다. 대부분의 교과서에는 소단원마다 ‘학습 활동’ 항목이 있다. 이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는 게 좋다.

③ 대단원 개념, 원리 정리

소단원 학습이 끝나면 처음에 학습한 개념, 원리를 다시 한 번 본다. 교과서에 있는 ‘단원의 마무리’ ‘정리학습’ 등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다. 주요 사항은 공책에 적고 틈틈이 익히도록 한다.

④ 관련 문제 풀이

해당 단원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면 얼마나 이해했는지 측정할 수 있다. 부족하면 보충학습을, 90% 이상 이해했으면 심화학습을 진행해 적응능력과 응용능력을 키운다.

⑤ 다른 출판사 교과서 공부

7차 교육과정의 국어 수업은 한 권의 교과서(국정 교과서)로 진행됐다. 예비 고1은 내년부터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르면 총 16종의 국어 교과서가 등장한다. 따라서 2014학년도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교과서뿐 아니라 다른 출판사의 국어 교과서도 틈틈이 공부해야 한다.

[대책 2] 수능형 문제를 대비하라

2014학년도 수능에도 학업성취도 평가형 문제뿐 아니라 여전히 수능형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교과서만 공부해서는 고득점을 올릴 수 없다. 방학 동안 수능 기출 문제, 전국연합학력고사 문제를 풀면서 문제 유형에 따른 풀이 방법을 익혀둬야 한다.

▶자세한 설명은 ezstud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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