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지하 1층, 지상 5층, 총건축면적 6327m²(약 1900평) 규모의 약학관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약학관은 약대 연구시설로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2009년 9월 착공해 16개월 만에 완공했다. 약학관에는 교수들의 연구 및 실험 실습실, 재학생을 위한 강의실 및 휴게실, 행정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약학관 준공으로 광양만권 중심대학이자 신약 개발의 메카로 부상하려는 순천대의 발전계획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규 총장은 “세계적 연구인력 확보를 통해 미래고부가가치 신약 개발을 위한 최고 수준의 연구약사를 육성,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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