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올해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상품 개발, 홍보, 관광안내 서비스, 관광기능단체 운영 활성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제천, 강원 영월·평창, 경북 영주·봉화가 참여하는 ‘중부내륙 중심권 행정 협력회’ 및 ‘충북 북부권 관광협의회’와 함께 내실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관광객 2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테마열차를 운행하고 관광설명회와 팸 투어도 할 계획이다.
홍보 활동으로는 관광안내지도 제작,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사절단 파견, 대도시 옥외 광고물을 이용한 외부광고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한 관광안내서비스도 늘려 나기기로 했다. 3곳의 관광안내소와 5곳의 임시관광안내소, 20곳의 키오스크(공공장소에 설치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를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관광해설사 14명도 각 안내소에 배치하기로 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수대교 관광안내소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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