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으로 오이소” 그랜드세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0일 03시 00분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연계해 열리는 ‘2011 부산그랜드세일’이 9일부터 50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9일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샤롯데광장에서는 내외국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행사가 열렸다. 퓨전 타악공연, 항공권 호텔숙박권과 각종 입장권이 주어지는 퀴즈이벤트와 점프공연, 크로스오버음악, 보컬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곁들여졌다. 행사 기간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는 중구 광복로, 수영구 광안리, 해운대, 서면 등 참여업체가 모여 있는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전통문화공연, 크로스오버음악 공연, 퀴즈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부산그랜드세일에는 총 71개 업체의 2300여 개 업소가 참여한다.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등의 가격을 5∼50% 할인해 주고 사은품도 준다. 외국인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주 3일(월, 금, 토요일)씩 한복 홍보도우미 2명(영어, 일본어)을 공항에 배치한다. 또 공항과 여객터미널에서는 부산시, 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꽃다발과 기념품, 홍보물을 나눠준다. 청사초롱 캐릭터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열린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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