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시 계약심사제 ‘성과’ 작년 209억4200만원 절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4일 03시 00분


울산시는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209억4200만 원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심사를 통한 예산절감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06년 90억 원에서 2007년 79억 원, 2008년 121억 원, 2009년 277억 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계약심사 대상 사업이 전년보다 감소한 데다 발주부서 직원의 원가계산서 작성 능력 향상으로 예산절감액이 약간 줄었다. 시는 올해 계약심사를 통한 예산절감 목표액을 150억 원으로 낮춰 잡았다. 울산시는 각종 공사와 용역 발주에 앞서 예산낭비 요인을 없애기 위해 2006년부터 원가분석자문단이 심사하는 계약심사제를 도입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