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우수영과 제주를 잇는 뱃길이 10월 열린다. 해남군은 최근 목포∼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와 우수영∼제주 항로의 여객선 취항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 항로에 여객 정원 800명, 차량 175대(승용차 기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는 5000t급 초고속훼리를 투입할 예정이다. 최대 속력 39노트(시속 72km)로 제주 신외항까지 1시간 40분 걸린다. 1일 1회(성수기 1일 2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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