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가들의 국제교류전과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제미술진흥협회’가 24일 출범한다. 한국화가 최병국 씨를 회장으로 문화예술인 130명을 회원으로 한 이 협회는 최근 2년간 다양한 국제 미술교류 활동을 펴왔다. 지난해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 미술작가 47명과 러시아 미술작가 30명의 작품 150점을 선보인 제1회 ‘한-러 국제미술교류전’을 열기도 했다.
박호군 인천녹색성장포럼 대표(전 인천대 총장), 김경인 인하대 명예교수(서양화가), 김윤식 인천문인협회 회장이 협회 고문을 맡는다.
협회 출범 기념으로 평생 소나무만 그려온 김경인 서양화가와 민중미술작가 이종구 중앙대 교수, 이영환 서양화가 등 31명의 회원전이 24, 25일 인천 중구 인천아트플랫폼 A동 전시실에서 열린다. 24일 오후 7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협회 출범식을 진행한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5, 6월 서울과 인천에서 제2회 ‘한-러 국제미술교류전’을 연다. 또 올가을 네덜란드에서 이 같은 국제미술교류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www.artchorus.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