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설날엔 충남 특산물로 情을 선물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9일 03시 00분


서해안 김-광천 젓갈-청양 한과-당진 쌀…

광천 김
설이 다가오고 있다. 이때쯤이면 항상 선물을 놓고 고민하기 마련이다. 충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은 어떨까.

겨울철 제맛을 내는 충남 서해안 김은 우체국 쇼핑 판매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참기름과 소금으로 조미해 구워 낸 조리 김은 얇고 바삭한 게 특징이다. 한 끼 식사에 적당한 양으로 포장돼 있다. 가격은 한 상자에 1만2000∼2만5000원(택배비 별도). 대량 구매하면 에누리도 있다. 홍성군 광천읍 옹암리 토굴에서 숙성된 새우젓과 젓갈도 실속 선물이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한과는 찹쌀과 국산 꿀로 만들어진다. 특히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로 만든 한과는 갈수록 인기다. 청양의 구기자술, 칠갑산 상황버섯, 고춧가루, 벌꿀세트 등도 인기다.

당진 면천 두견주
당진 면천 두견주
당진군은 직영 인터넷 쇼핑몰인 ‘당진 팜’(www.dangjinfarm.com)을 통해 농특산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을 준다. 당진군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과 면천 두견주는 전국적 명물이 됐다.

예산군 광시면의 한우는 최고 품질로 알려져 있다. 30여 개 정육점에서 30∼33개월 된 암소만 판매한다.

‘인삼의 고장’ 금산군의 수삼과 홍삼 등 인삼제품도 인기다. 보령시의 머드화장품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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