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에어부산 7호기 신규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9일 03시 00분


27일 타이베이 노선에 투입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27일 부산∼타이베이(臺北) 노선 취항을 앞두고 1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 노선에 투입할 7호기 도입행사를 열었다. 7호기는 에어버스사 가 생산한 A321기종. 저비용항공사 가운데서는 에어부산이 처음으로 이 기종을 도입했다. 편안한 여행을 위해 비행기 좌석을 최대 220석에서 25석이 줄어든 195석으로 조정했다. 좌석 및 통로 폭과 앞뒤 좌석 간 거리도 넓혔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대한 기내서비스도 차별화해 기내식을 핫밀(도시락이 아닌 오븐에 데워 주는 정식)로 제공한다. 오디오와 액정표시장치(LCD)도 갖췄다. 매일 왕복 1회 운항할 예정인 이 노선의 27일 예약률은 현재 70%를 넘고 있다. 에어부산은 취항 기념으로 14만9000원짜리 특가 왕복항공권을 판매하는 다양한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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