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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일도 매서운 추위…서울 아침기온 -12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1-24 17:54
2011년 1월 24일 17시 54분
입력
2011-01-24 16:51
2011년 1월 24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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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한파 이어져
25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수원 영하 12도, 춘천 영하 17도, 대전·청주 영하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4도, 울산 영하 6도 등 남부지방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5도 안팎으로 전망된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돼 호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 제주 산간에서는 눈이 내리다가 아침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서해안에서는 아침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내려오고 있어 이번 주 내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2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 예상치는 영하 11도이며, 27일과 28일은 각각 영하 10도, 영하 9도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8도, 춘천 영하 3.2도, 대전 영하 3.1도, 광주 영하 1.2도, 대구 0.6도, 부산 3.6도 등으로 평년보다 3~6도가량 낮았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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