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원]“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책을 펴면 꿈이 이뤄지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26일 03시 00분


재수를 결심한 젊은이에게···

서한샘 회장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서한샘 회장 한샘기숙학원 안성본원
K 군.

입시의 파도에 떠밀려 아쉬움과 회한 속에 표류하다가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고 재수를 결심한 그대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네. 대학입시는 세상의 문을 여는 첫 단추이자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승부처일세. 그대가 가고자 하는 대학, 그대가 일생을 걸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선 재도전을 통해 자신을 치열하게 불태워야 한다네.

K 군.

재수의 길을 걷는다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게. 재수는 죄를 지은 ‘죄수’가 아니라 오히려 ‘재수’ 있는 사람이 결행하는 걸세. 재수는 본인의 선택이요 결단이네. 고3 생활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4학년이 되어 더 심도 있게, 더 확실하게, 더 폭넓게 공부하는 것이라네. 그러므로 재수는 오히려 인생을 더 성숙하게 하고 반드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걸세. 뚜렷한 목표의식과 열정만 가지고 오게. 고통을 이겨나갈 불퇴전의 의지만 가지고 오게. 재수 성공의 확신을 가지고 올바른 학습법을 실천하는 ‘명품 추억’을 만들어 가게나.

K 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고승들은 어떻게 하는지 아는가. 입산수도(入山修道)를 하지. 고시에 합격하기를 원하는 수험생은 어떻게 하는가? 고시원에 자신을 가두고 오직 공부에만 매진한다네. 재수생활의 발목을 잡는 요인은 무엇일까? 의지박약, 유혹 많은 환경, 시간관리의 실패가 아닐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기숙학원이라네. 기숙학원의 장점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차단된 곳에서 올바른 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것, 성적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도를 받는 가운데 공부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요약될 걸세.

K 군.

지금 그대는 70여만 명과 마라톤 경주를 하고 있네. 지금 그대는 어디쯤 뛰고 있나? 선두권으로 치고 나오기 위해서는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네. 주법에 탄력이 붙었다면 점프를 감행해야 하네. 정규수업, 자율학습, 선택특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성적점프를 실현해내야만 하네.

K 군.

자네에게 꿈이 있는가? 그렇다면 책을 펴게.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루는 법이라네. 보석 같이 귀한 그대. 삶을 우뚝 세우기 위해 재수를 결단한 그대.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믿고 앞으로 밀어닥칠 슬럼프를 극복하여 최후에 승리의 깃발을 꽂게. 반드시 꿈을 펼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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