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운전하다가 방귀 뀌냐?” 택시기사 때린 30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27일 08시 43분


울산 중부경찰서는 27일 운전 중인 택시기사가 방귀를 뀌었다고 오해해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회사원 이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6일 오후 11시10분 경 남구 달동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중구 태화동의 자신의 집으로 가던 중 운전석에서 "삑" 하는 소리가 나자 택시운전자 김모(50)씨에게 "왜 방귀를 뀌느냐"며 뒤통수를 때리고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택시기사 김 씨는 "자세를 고쳐잡을 때 의자에서 소리가 났는데 이씨가 갑자기 때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1-01-27 12:16:40

    정말 술먹고 휭퍠부리는사람들 너무많고 심지어 폭행 강도살인하는 나쁜인간들이 너무많은세상에 운전석 감시블랙박스가 인권이 어쩌고저쩌고 하는사람들 밤에 한번 택시운정한번해보고 반대하는게 맞습니다 돈몾몆푼몾벌며 생명의 위협을 느낀적이 안두번아닙니다,택시에도 전차량 내부블랙박스설치해야합니다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