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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새 변협회장 신영무 변호사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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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01-31 16:19
2011년 1월 31일 16시 19분
입력
2011-01-31 16:11
2011년 1월 31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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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는 3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서울변호사회가 추천하는 제46대 대한변호사협회장 후보로 신영무 전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67·사법시험 9회)를 선출했다.
신임 대한변협 회장은 2월로 예정된 변협 정기총회에서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대의원 투표로 선출되며, 전체 변호사의 약 70%가 회원으로 있는 서울변호사회의 대의원이 가장 많기 때문에 신 변호사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신 변호사는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1980년 변호사로 개업해 이듬해부터 지금까지 30년간 세종의 대표변호사로 일해 왔으며, 이번 변협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변호사직을 사임했다.
한편 서울변호사회는 차기 서울변호사회장으로는 오욱환 변호사(51·사법시험 24회)를 선출했다. 30대의 젊은 변호사로 출마해 돌풍을 일으켰던 나승철 변호사(34·사법시험 45회)는 근소한 차로 2위에 그쳤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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