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서 탈출한 곰, 하루만에 사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1일 11시 40분


충남 청양의 한 식물원에서 사육 중이던 곰이 탈출했다가 하루 만에 사살됐다.

1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5분 경 충남 청양의 식물원 뒤편 야산에서 이 식물원에서 탈출했던 반달가슴곰을 발견, 엽사가 엽총으로 쏴 사살했다.

이 곰은 지난달 31일 오후 1시30분 경 이 식물원에서 뒷산 방향으로 탈출했다.

경찰은 곰에 대해 사살명령을 내리고 100여명의 인력과 엽사 9명을 투입해 곰의 행방을 쫓아 왔다.

곰은 4년생(수컷)으로 몸무게가 140~150㎏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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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11-02-01 20:31:12

    야이 멍청한 인간들아! 그걸 왜죽여? 추운데 운동도 할겸, 몰이를 해서 생포할것이지..... 저 죽은 곰사진 치워라! 어떤놈이 사살명령 내렸나? 직위해재시켜라. 돈에만 눈알이 뒤집혀 어미도 때려죽이고, 공무원이 공금들고줄행랑치고, 과학벨트 안해준다고 삿대질이나 하는 것들, 죽은 곰보다도 더 미련한것들! 붉은 물만 잔득든 웃기는 멍청한 걱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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