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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헉! 차량바닥 뚫어 성매매 전단지 살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2-07 10:32
2011년 2월 7일 10시 32분
입력
2011-02-07 10:09
2011년 2월 7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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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성매매 전단지를 살포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성매매 업소 업주 박 모 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 모 군(18)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부터 한 달여 동안 광주 상무지구 일대에 성매매 전단지 10만여 장을 살포하고 이를 보고 연락을 해온 남성들로부터 10~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전단지 살포를 위해 김 군 등 고교생을 고용했으며 단속에 적발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차량 조수석 바닥에 구멍을 뚫고 파이프를 연결해 전단지를 살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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