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경북지역 교수 모임 다행복사회네트워크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8일 03시 00분


오늘 창립준비 토론회

대구·경북지역 교수들이 지방자치 발전을 꾀하는 사회단체를 출범시킨다.

‘다행복사회네트워크’(가칭)는 8일 오후 경북대 수의학과 다목적회의실에서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방안’이라는 주제로 창립준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의 재정과 그 문제점’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방향’ ‘구제역 사태로 본 비정부기구(NGO)의 역할’ ‘시민단체의 역할과 지역시민운동의 방향’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지역 대학교수 3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다행복사회네트워크는 3월 15일 창립대회를 통해 출범할 계획이다. 이날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의정 모니터단도 함께 발족한다.

김신윤 준비위원장(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감시 사각지대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지역의 시민운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단체 출범 의미를 설명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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