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격정 소나타'의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인 최고은(32) 씨가 요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 작가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의 월셋집에서 이웃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1일 충남 연기군에 있는 은하수 공원에서 화장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이웃주민은 "최 씨가 '며칠 째 아무것도 못 먹었다.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들겨 달라'는 쪽지를 현관에 붙여 놨길래 음식을 싸서 최씨 집에 갔더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최 씨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췌장염을 앓다가 수일 째 굶은 상태에서 치료도 못 받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최고은 작가는 재학 중에 연출한 단편 영화 '격정 소나타'가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영화가 제작까지 이어지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진다.
누리꾼들은 "예술가의 삶은 배고프다던데 참 안타깝다" "요즘 세상에 굶어죽다니 참"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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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20:55:56
일본에서도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굶어 죽는 사람이 간간이 나온다고 하던데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우면 도움을 청하는건 국민의 기본권으로 생각을 해야할 일이다. 요즘 동사무소마다 복지담당 곰무원이 다 있으므로 어려운분들은 혼자 속앓이 하지 마시고 동사무소로 가서 대안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
2011-02-08 21:30:04
이 나라는 뭔가 잘못됐어. 이런데도 북괴를 지원하질 않나...개대중이나 개무현이는 그렇다쳐도 개명박이까지 그랬으니... 고인같은 사람은 실제적으로 무척 궁핍하나 국가에서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한다. 오직 세금을 납부하는의무만 가졌을뿐...사지가 멀쩡하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혜택을 받으므로 오히려 장애인들이 더 잘산다. 또 어떤 놈들은 아까운 세금으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한다. 엿같은 대한민국이다. 법지키며 성실하게 살 필요없다.
2011-02-08 17:43:55
북한 사람들만 굶어죽는 사람이 있는것이 안이다. 내나라 대한민국의 국민들도 아직까지 굶어 죽는 사람이 있다 .혹 죽지는 않겠지만 죽을만큼 힘든 이들도 수없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것을 보고도 핵을 만들어 대한민국에 불바다를 만들겠다는 북괴놈들에게 쌀을 주자고 하는 놈들을 그자리에서 죽여야한다. 인간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주둥아리 까는 그순간 몽둥이로 아가리를 쳐 죽여야 한다.
이 소식이 과연 속시원한 뉴스란 말인가? 속시원하다가 15명, 울화통이 4명 날웃긴다 1명 날울린이 2명이다. 세상의 인심이 향방을 알 수 있을것 같다. 꽃다운 나이에 요절한 여인을 두고 속이 시원하다면 그 사람들의 염통은 어떤염통일까? 이런 자들이 사회에 많아 굶어 죽었을 것이다. 옛날에 살려고 거지생활을 했었다."남는 밥좀달라"는 문구를 사체를 발견한 사람만 읽었을까? 마을 사람들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든다.
2011-02-09 08:34:53
문학 예술 방면에 꿈을 키우며 노력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죽어가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해주었으면 한다.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는가? 과학기술이 하드웨어라면, 문화는 소프트웨어에 해당된다. 많은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었을 때 보다 많은 부가가치 산업이 터를 잡게 될 것이다. 인터넷에 도움의 손길을 달라고 했다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안타까운 일이다. 정신노동은 췌장을 망치게 한다. 나는 사위를 췌장암으로 잃었다. 또다른 딸을 잃은 것같아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다.
2011-02-08 22:26:14
고지가 바로 저긴데 ..... 그젊은 나이가 아깝다. 저 사람의 처지가 우리 사회의 死角 지대다.
2011-02-08 21:30:04
이 나라는 뭔가 잘못됐어. 이런데도 북괴를 지원하질 않나...개대중이나 개무현이는 그렇다쳐도 개명박이까지 그랬으니...
고인같은 사람은 실제적으로 무척 궁핍하나 국가에서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한다. 오직 세금을 납부하는의무만 가졌을뿐...사지가 멀쩡하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혜택을 받으므로 오히려 장애인들이 더 잘산다.
또 어떤 놈들은 아까운 세금으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한다.
엿같은 대한민국이다. 법지키며 성실하게 살 필요없다.
2011-02-08 20:55:56
일본에서도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굶어 죽는 사람이 간간이 나온다고 하던데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우면 도움을 청하는건 국민의 기본권으로 생각을 해야할 일이다. 요즘 동사무소마다 복지담당 곰무원이 다 있으므로 어려운분들은 혼자 속앓이 하지 마시고 동사무소로 가서 대안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
2011-02-08 18:41:59
대한민국에는거지가없읍니다 그옛날 보리고개 시절 거지있었지만 지금현사회 서민보장제도 잘돼 거지없읍니다 작가 최고은 32세 굶어죽어는 친구도 연얘인들돈있고 잘살고있는데 배고프면 담넘어 그런데 자존심 으로 생을포기안됐지만 어리석어 미읍네요 쌀한말이면 20일 살아 협회에 손내밀지 부락 통장 찾아가지 그걸못해 젊음을 버려서야 희망없어 연민 기원
2011-02-08 17:43:55
북한 사람들만 굶어죽는 사람이 있는것이 안이다. 내나라 대한민국의 국민들도 아직까지 굶어 죽는 사람이 있다 .혹 죽지는 않겠지만 죽을만큼 힘든 이들도 수없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것을 보고도 핵을 만들어 대한민국에 불바다를 만들겠다는 북괴놈들에게 쌀을 주자고 하는 놈들을 그자리에서 죽여야한다. 인간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주둥아리 까는 그순간 몽둥이로 아가리를 쳐 죽여야 한다.
2011-02-08 17:39:39
돈이 많아 부자에게도 점심을 공짜로 먹이는 판에 굶어죽다니...안탑깝기 그지없도다!!!
2011-02-08 16:30:58
안타깝다 그러나 자신 하나도 건사 못하나? 체면이 무슨 소용있나 살길을 찾았어야지. ㅉㅉ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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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20:55:56
일본에서도 남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굶어 죽는 사람이 간간이 나온다고 하던데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우면 도움을 청하는건 국민의 기본권으로 생각을 해야할 일이다. 요즘 동사무소마다 복지담당 곰무원이 다 있으므로 어려운분들은 혼자 속앓이 하지 마시고 동사무소로 가서 대안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
2011-02-08 21:30:04
이 나라는 뭔가 잘못됐어. 이런데도 북괴를 지원하질 않나...개대중이나 개무현이는 그렇다쳐도 개명박이까지 그랬으니... 고인같은 사람은 실제적으로 무척 궁핍하나 국가에서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한다. 오직 세금을 납부하는의무만 가졌을뿐...사지가 멀쩡하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혜택을 받으므로 오히려 장애인들이 더 잘산다. 또 어떤 놈들은 아까운 세금으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한다. 엿같은 대한민국이다. 법지키며 성실하게 살 필요없다.
2011-02-08 17:43:55
북한 사람들만 굶어죽는 사람이 있는것이 안이다. 내나라 대한민국의 국민들도 아직까지 굶어 죽는 사람이 있다 .혹 죽지는 않겠지만 죽을만큼 힘든 이들도 수없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것을 보고도 핵을 만들어 대한민국에 불바다를 만들겠다는 북괴놈들에게 쌀을 주자고 하는 놈들을 그자리에서 죽여야한다. 인간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주둥아리 까는 그순간 몽둥이로 아가리를 쳐 죽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