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 시중가의 3분의 1 정도로도 팝니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경주시 배반동)은 봄철 나무 심기에 대비해 8일부터 각종 조경수와 산림사업용 묘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대상은 향토수종인 이팝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산림환경연구원 내에 식재된 58종 5만여 그루. 이 나무들은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으로 도심 녹지공간과 정원 등에도 심을 수 있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원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맞춰 나무 심기 운동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우량 묘목을 시중가의 절반이나 3분의 1 정도에 판매한다. 산림환경연구원에는 산림전시실을 비롯해 야생화원, 습지생태원, 야생동물원 등이 있다. 054-778-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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