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신-재생에너지 ‘그린 빌리지’ 부산 기장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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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0일 03시 00분


2014년까지 부산 기장군 시랑리 일원에 신·재생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빌리지가 조성된다. 사진은 태양광 에너지 설치 조감도.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2014년까지 부산 기장군 시랑리 일원에 신·재생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빌리지가 조성된다. 사진은 태양광 에너지 설치 조감도.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태양광, 풍력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디자인 단지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일원에 조성된다. 이 사업은 저탄소, 친환경 녹색성장정책을 실천하고 친환경 기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주택단지를 만들어 도시디자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

부산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기장군 시랑리 일원(일명 공수마을) 단독주택 146필지 10만12432m²(약 3만 평)에 디자인빌리지를 만든다”고 9일 밝혔다. 이곳에는 태양광발전 설비, 집광채광 설비,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들어선다. 인근에 송정해수욕장이 위치한 데다 원자력발전소 및 동남권원자력병원과도 가까워 창조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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