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을 맞춤 양성해드립니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중소기업청 지원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사업에 스마트폰 소프트웨어개발, 네트워크보안 현장 전문 인력개발, 스마트폰 콘텐츠개발 등 3개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 컴퓨터정보계열 재학생 30명을 선발한다.
또 5월 관련 중소기업체와 교육과정에 대한 인력양성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해 2개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인원 30명 중 90%가 해당 협약 중소기업체에 취업했다. 나머지 인원도 곧 취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 같은 결과로 영진전문대는 작년 중소기업청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 총괄을 맡은 류용희 교수(컴퓨터정보계열)는 “수년간의 산학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에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난 해소와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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