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자기주도 학습관 ‘눈높이러닝센터’에선 학생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일대일 맞춤 학습을 한다. 사진 왼쪽은 대교 눈높이 광고모델 진지희 양. ㈜대교 제공
《“수학 공포증이 사라졌어요!” 올해 경기 광명시 광남중에 입학하는 권성인 양(12)은 초등 저학년 때까지만 해도 수학시간마다 긴장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던 권 양은 수학이 낯설었고 두려웠다. 아는 문제조차 겁을 먹고 못 풀 때가 많았다. 권 양의 어머니 김경자 씨(36)는 권 양이 매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수학학습지를 하도록 했다. 복습을 여러 번해도 싫증을 안 내는 권 양의 공부스타일을 파악한 김 씨는 같은 학습지를 2, 3번 반복해 풀게 했다. 기본기가 저절로 다져졌다.》 지난해부터는 권 양을 경기 광명시의 광명한진러닝센터에 보냈다. 러닝센터 담당강사는 권 양이 인터넷강의와 중학교 과정 대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학습지로 공부하도록 지도했다. 권 양은 “러닝센터에 오면 공부가 더 잘 된다”면서 “공부할 때 선생님이 옆에서 지켜보시기 때문에 인터넷강의를 듣다 모르는 부분이나 풀리지 않는 문제를 언제든지 여쭤볼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양은 지난 2학기 중간고사에서 수학 100점, 전 과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러닝센터에서 권 양을 가르치는 임은경 강사는 “성인이가 평소 자기주도 학습노트를 꼼꼼히 쓰고 목표 학습량을 자세히 기록하는 공부습관을 가지고 있다”면서 “자기주도 학습이 성인이의 성적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이 찾아와서 스스로 공부하는 ㈜대교(www.daekyo.co.kr)의 ‘눈높이러닝센터’가 자기주도 학습관으로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눈높이러닝센터는 학습지교사가 일 대 일로 가정을 방문하던 기존 학습지 수업을 180도 전환한 신 개념 학습관이다. 학생이 직접 센터를 찾아 강사를 만나고 공부한다. 기존 학원과 다른 점이라면 강사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 학습센터에는 오디오 CD로 영어듣기를 할 수 있는 영어 랩(Lab)실과 교과목 인터넷강의를 들을 수 있는 학습공간도 마련돼 있다. 취약한 과목을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교는 눈높이러닝센터의 경쟁력으로 △체계적인 학습관리 △전문 교육 컨설팅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학습효과를 꼽았다. 학생은 매일 일정분량을 공부하고 스스로 채점하며 오답 노트를 정리한다. 권 양이 쓰는 ‘자기주도 학습노트’도 눈높이러닝센터가 자랑하는 학습도구다. 모든 회원들은 자기주도 학습노트에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우고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할지 꼼꼼히 기록한다. 기존 방문학습이 정해진 시간동안 간단한 과제 채점과 학습상담, 문제지 배부로 마무리 됐다면 러닝센터는 학습지와 동일한 비용에 학습시간은 30∼40분으로 늘어났다. 학생들이 센터에 와서 학습지를 풀기 때문에 ‘학습지 적체’ 문제도 해소됐다.
지도강사는 학생이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태도를 가지도록 돕는다. 학부모는 정기적으로 강사와 상담하고 상담내용은 학생의 다음 학습계획을 짤 때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박명규 대교 눈높이사업부문 대표는 “눈높이러닝센터는 30년 노하우의 눈높이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태도를 길러주고 성적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학습시스템”이라면서 “최근 눈에 띄는 회원수 증가는 눈높이러닝센터의 학습효과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눈높이러닝센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lc.noonnoppi.com) 또는 전화 080-222-090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