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사하구 다대동에서 ‘낙동강 하구 아미산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 1만254m²(약 3100평)에 48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1309m²(약 390평) 규모로 건립했다.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 일대는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곳. 매년 175종 17만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들고 있다.
이 중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는 전국 월동 개체수 65%인 2000여 마리가 찾고 있다.
시는 이 일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2007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2008년 야생동물치료센터, 2009년 명지 철새탐조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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